여기 오래 살아보면 필리핀 애들이 한국인을 대할때 문제가 있다는걸 아실꺼에요 

뭐 어그제만 해도 마더스 데이라고 카페베네에서 1+1을 하더군요 큰건 아닌데 모르고 들어가서 우선

아이엄마하고 나하고 애기하고 가서 2개 시켜서 먹다가 우연히 행사 포스터를 보고 컴플레인을 걸었죠

어쩐지 그날따라 영수증도 안주고 조금만한 종이에 지들이 영수증을 적어서 주고 해서이상하다 했더니

보니 일하는 애들이 우리들에게 2개값 받아서 한개값을 삥땅친거더라고요..

계속 컴플레인을 거니 어쩔줄을 몰라하더군요(클락SM점) 답변은 못하고 눈치보고 울 아기엄마가

영수증은 왜 안주고 이런식으로 줬냐라고 하니

다들 주방으로 도망가서 우리가 자리 뜨기전까지 안나오더군요 

여기 필리핀에 현지인들이 한국인을 대하는 항상 방식이 이런식이니..

저는 이런경우 돈문제를 떠나서 10페소가 되었건 만페소가 되었건 제가 할수있는건 해야지..

여기 현지 애들 태도가 바뀐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필리핀 카페베네 페이스북에 항의 문구 올려버렸습니다. 찌질한것이라고 볼수있지만 돈문제를 떠나 화가

난거라서

메니져라는 사람에게 연락 오더군요 미안하다고.. 뭐 주저리주저리 이것저것 주겠다라고 하는데

그런건 관심없고 이런문제 시정해달라는 식으로 말하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꽁짜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지만 우선 종원업이 서비스프로모 내용을 숙지하고

이걸이용해서 삥땅을 친거라고 생각하니 열이 나네요 아마 그날 많은 한국분들 돈 빨았을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