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면허 갱신을 해야하는데,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네요.

어느날 운전면허 유효기간을 보니, 6개월이나 훌쩍 지나있었네요.

그 동안 몇번이나 경찰에게 운전 면허증을 보여줬는데,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무반응이더라구요 ㅋㅋ.

불안해서, 운전 면허증을 갱신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운전 면허증을 발급받을 때 생각나네요.

남들은 하루만에 발급 받는다는데, 저는 한달이나 걸렸으니.

사진 잘못찍어서 일주일, 성별 잘못표기해서 일주일 .... ㅡㅡ;

요번에는 SM 클락에서 갱신을 했습니다.

늦게, .. 오후 4시쯤에 가서 서류 접수를 했어요.

간단한 검사를 하고 ( 소변 검사 같은 것 안하고, 시력 검사, 혈압 검사만 했어요. ) ...

좀 기다리니 임시 운전 면허증을 주더라구요.

3주 정도 있다, 운전면허 아이디가 나온다고 하네요.

들어간 비용은 총 800 페소 정도입니다.

저번에 갱신할 때에는 2달 정도 지나서 했는데, 비용이 300 페소 안팎이었던거 같은데....

요번에는 좀 비싸네요.

많이 늦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