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필카페나 필고등에 들어와도 딱 필요한 글만 찾아 읽고 바로 창 닫고 나갔었는데요.

요샌 좀 재미있어보이는 논쟁거리가 보이면 그냥 막 끼어들어 같이 놀고 싶네요.

이거 제가 속칭 관심병에 걸린건가요? 정신병 감정좀 받아봐야겠습니다. ㅎㅎ

의미없는 글을 쓰면서 댓글과 제 필고 레벨이 올라가는걸 즐깁니다.

리니지 레벨 올리는것도 아닌데 비슷한 레벨업의 희열을 느낍니다.

은근히 쓸데없는걸로 댓글질하며 싸우고싶어집니다.

저도 키보드 워리어의 반열에 들어선거겠죠?

원래 필고를 오래 하다보면 이렇게 되어가는 건가요?

일상이 무료하다보니 별 이상한것에 취미를 붙이게 되네요 ㅎㅎㅎ

인터넷중독 정신감정 한번 받아봐야겠죠? 난 정신병자 예헤~

가서 타이잼 바둑이나 해야겠다.

숳지 나랑 싸우고싶지? 댓글달아라. 난 너와 싸우고싶다.

내가 보기엔 너도 나보다 떨어지지 않는 인터넷중독 정신병자 키보드 워리어인것 같다.

니가 보기엔 나만 정신병자 같아보이지? 내가 볼땐 너도 똑같아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