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 게시글을 읽어주시는분들중엔 그저 궁금해서, 관심이 생겨서, 또는 

상대방에게 비하하는 게시글을 작성하셨던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어떤 입장이든 여하불문하고 한번뿐인 인생에서

이글을 읽어주시는 시간을 주셔서 정중하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든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
옛말엔 이런말이 있습니다.

樹欲靜而風不止  수 욕 정 이 풍 부 지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는다."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원치 않아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거나 입고,
또 상처를 받아 증오를 생각하게 되고, 결국은 복수를 낫습니다.

또한 사람이라는게 자신이 살아가며 자신의 행복을 지키고 누리며, 나의 식구들이 그 누구보다더

행복하길 바라며 살아갑니다. 그렇게하려면, 재산,건강,권력. 이 세가지 박자가 맞아야겠지만

이중에서 가장 원하는것을 뽑으라해도 모두가 추구하시는 가치관념은 틀립니다.

하지만 이것은 확실합니다. 이것들을 추구하다보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게되고, 결국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됩니다.

물론 저도 같은 사람이라 틀린건 아닙니다만..

살다보면 남에게 피해를주지않고 순수히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싶어하지만, 사람인생살이라는게 

 피치못하게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의 이득을 얻게된적이 한번쯤 있으셨을겁니다.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생각하고 갈등해보셨던 분들도 많을겁니다. 

물론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남에게 피해를주는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자신이 이득을 덜보더라도 그것을 분배하고, 더 합리적이고 조화스러운 방법을 찾을수도 있지요.

자 그럼반대로, 상대방이 결코 나에게 피해주고싶지않고 피해라고 생각해본적없이 신중하게 결정해서

대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느꼈을때에는 그것이 서운하고,

아니면 큰 실수나 잘못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 사람과의 합의점을 찾아보기전에 

합리적인 타협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기분과 감정"부터 상하게 되지요..

이떄부터 다툼이 생겨나고 증오와 불신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 상대방을 헐뜯고.. 괜히 밉고.. 

과연 그렇게 하더라도 해결되는 일이 하나라도있을까요? 

옛날 공자는 서로 미워하고 증오는 제자들을 두고 다툼이 생기자 어느날은 아무런 개입없이

그대로 두었다고합니다. 그렇게 되니 서로 치고박고, 서로 몸에 상처만 남고 아무런 결과나 

합의점도없이 서로를 더 증오하게 되었다고합니다.

그것을 본 공자는 두제자를 격리 해 두고

두 제자에게 각자 상대방에게 원하는것을 종이에 적게하고는 서로에게 건네주고,

원하지않는것을 서로 의견이 취합될때까지 서로가 적은 종이에 글을 고쳐보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다툼없이 합의점을 찾게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오래된 이야기가 현제 우리들이 살고있는 삶과는 틀릴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건, 미워하는 서로를 두면 싸움뿐 얻는것도 없고 서로가 서로에게 감정만 내세우고 서로가 

화날 뿐입니다. 그리고 또 확실한것은 "합의점"은 확실히 존재하고 있다는겁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서로의 자존심과 감정만을 극히 개인주의로 내세우며 살아가는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과연 우리는 상대방의 입장을 전부 이해하는것처럼 선뜻 어림잡아 판단하는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과연 자신의 감정만을 내세워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모든일이 일사천리로 해결되었습니까?

그리고 자신의 가슴에 손을얹고 나는 절대 잘못이 없고 상대방만 잘못만 따지지 않았다고 확신합니까?

누구나 그러고싶지않지만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은 그렇게 생각안했으나 

다른사람은 그것이 서운하게되고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감정내세워 흉을보고 싸우는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그럼 과연 아닐까요? 얼굴이 안보인다고, 실제로 앞에 있는것이 아니라서 아무런 죄책감없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말을하고, 직시하여 상대방의 현실삶까지 망쳐놓을지는 생각도 못할겁니다.

현실이든 비현실이든 "욕은 욕"이고 그것은 똑같이 "상처"를 주고 "증오"만 가지게 합니다.

악플과, 유언비어로 인한 실제 사례들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

 - 2007년 1월  가수 유니, 성형부작용 및 섹스어필에 대한 악성 댓글로 자살

 - 2007년 2월  탤런트 정다빈, 성형수술설 등 허위사실 유포로 자살

 - 2007년 12월 가수 나훈아, 동료 연예인 아내와 불륜설 ,야쿠자 신체훼손설 등에 의한 명예훼손

 - 2008년 10월 탤런트 최진실, 안재환 자살 관련 ‘25얼 사채놀이’ 루머 심리적 고통격다 자살

 - 2011년 5월 아나운서 송지선, 야구선수와 열애설로 인한 SNS악플로 자살

-------------------------------------------------------------------------------------------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도 예외가 아니라서 "자살"같은 충격적인 결과를 불러오고, 비록 자신은 증오심에,

또는 단순 재미를 위해서 아무런 죄책감없이 욕하고는 합니다. 상대방의 인생과 가족까지 파탄을 낼지도 모르면서 말이지요.

여기서 정말 던지고싶은 질문이 있습니다.

과연 악성댓글이나, 악성 유언비어 게시글을 작성하는 분들은 그 지목한 상대방이

아예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까? 가족까지 평생 슬퍼하고 불행한게 좋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정말 자신이 행복해지는겁니까?? 그것이 진정 원하는 것입니까?

온라인이든 아니든 폭언은, 엄연히 폭행이고, 언어 폭력입니다. 법으로도 규정되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일간베스트" 익명의 유저는 관심과 재미로 인해 악성댓글로 인해 대구법원에 출석되어

징역 2년과 과료 2천만원을 부과받게 되었습니다.

그 유저로인해 상대방이 자살기도를 했고, 주변 지인들의 신고로 결국 덜미가 잡히게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조화를 이루고 끊임없이 마찰도 일으키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나가게됩니다.

세상에 완벽한 답이라는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단지 완벽에 가까운 답을 찾기위해 서로가 노력할뿐입니다.

싸우거나 다툼은 그저 그 답을 찾아가기위한 시간을 더 늘리고 복잡하게하고 늦춰지게 하는겁니다..

최근 근거도없이 "목진혁"님을 근거여하 관계없이 무작정 지목하여 입에 담을 수 없는 욕과 유언이버를 퍼트리고있습니다. 

정말 화가나고 분에 찹니다. 그러나 되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작성하시는 본인은 정말 살면서 남에게 상처하나 안주고 맑게 살아오셨는지요. 

말로 되받아치거나 같이 휘말려 싸움을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잘못이있다면 그것은 법이 심판해 줄것이고. 신이 알아주십니다. 

단언컨데, 그렇게 욕을 하는 본인은 하늘아래 한치의 부끄럼없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정말 무엇인가 억울하고 피해를봤다면 법에 맡기시든지,

아니면 직접 당사자와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괜히 분쟁을 조장하고 위기감을 조성하고, 분위기를 선동하지마세요.

돌이킬 수 없는길까지 걸어가서야 후회하는건 정말 멍청한짓입니다..

그 이외에도 다른분들을 헐뜯는 분들, 필고에서 피해를 주고 유언비어를 하시는분들 꼭 이 글 읽고 느끼

시는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글이 길었습니다.. 하지만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여러분께 진심의 

감사의 말씀을 고개숙여 전해드리는 바입니다. 항상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