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리핀7년차로, 최근에 지금다니고 있는 회사(BPO)의 본사 분과 채팅을 하게되었고, 그분왈 이번달까지하고, 그만두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나이나 정황상, 정리해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필리핀에서 한다시한번 시작해보세요 라는 말로 격려를 해드리고 싶더군요.

제가 처음 이곳에 왔을 2008년을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지금 2014년 필리핀의 사업기회, 얼마나 달라졌는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처음왔을 당시,

  첫째, 필리핀 환율은 22-23을 오르락 하더군요
  둘째, 강사들 최초 급여책정을 12000페소로 했구요(화상영어 풀타임-메트로마닐라)
  세째, 맥도날드 빅맥이 120페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네째, 올티가스내 한인유치원이 한군데 있더군요
  다섯째,물론 한국의 프랜차이즈브랜드는 전무했던것 같습니다.
  여섯째, 이민국 업무 및 기타 회사설립,학원개설관련 등에 대한 비용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부르는
           값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기타..

지금은 물가도 많이 올랐고, 많은 정보들이 공개된것 같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용감하게도, 이민국,기타, 학원개설관련하여, 직접진행하는 분들이 계신것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래도 사업의 기회는 많다라고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