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에서는 외국인을 상대로 심심찮게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80% 정도는 생계를 위한 범죄 행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당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외국생활에 있어서 기본적인 안전을 생활화 하지 못한 관계로

일을 당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잠시 중국인들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필리핀에서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 대부분이 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필리핀 상권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들은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에 비해 재산이 실로 엄청납니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절대로 돈이 있다는 티를 내지 않습니다. 그들은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할때에도

츄리닝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마치 자다가 일어난 사람처럼 하고 나와서 돈을 인출해갑니다.

누가 봐도 절대 돈이 있는것처럼 보이지 않게 모양세를 하고 다니기 때문에 강도를 당하거나 쓰리를 당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옷차림을 허스름하게 입고 다니기 때문에 (지저분 하게 보이기도 함).

강도나 쓰리꾼들의 타겟이 될수 없습니다.

반면에 강도,쓰리꾼에게 당하는 한국인들을 살펴보면 겉으로 보기에도 진짜로 돈이 무척 많아 보입니다.

옷 차림세도 부티가 철철 넘쳐 흐르고 옷,신발,악세사리 등등이 마치 나는 돈을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 라고

자랑이라도 하듯.. 그런 차림세이고 또한 강도들이 잘 노리는 것에 당하는 사람을 보면 고급 승용차에

돈가방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그런 부류의 한인들이 가끔씩 메스컴에 나오는 피해자들입니다.

외국에서 특히 동남아시아 (후진국)에서는 절대로 외모상으로 볼때 돈이 있어 보이거나 옷차림이 화려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고급 차량을 타고 다니는것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남의 나라에까지 와서 체면 따지고

외모 따지면서 살다보면 위와 같은 사건에 주인공이 될 소지가 많습니다. 외국생활에 있어서는 첫째도 안전이요.

둘째도 안전이 최고입니다. 체면,외모,품위 이런거 지키려고 하다가 자기 명대로 살지도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잘 입고 부티나게 하고 다녀봤자 누가 봐줄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거의 모든

나라들의 사람들은 옷을 편하게 입고 다니기를 좋아하며 자기 편한대로 살면되지.. 다른사람 의식 안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쓸떼없이 체면 따지고 품위 따지고 옷차림세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습니다.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이야 정장을 입어야 하는 상황이면 입어야 하고 깔끔하게 하고 다녀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 하겠지만 외국생활에서 학생,가정주부,일반인들에 있어서는 옷차림세를 그저 수수하게 적당히 입고

다녀야 안전합니다. 남의 눈에 튀게 되면 그 자체가 바로 타겟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결국 사건에 휘말리는데 원인제공은 본인 스스로의 책임이 50% 이상 있다는 것이죠.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외국생활에 있어서 본인의 안전은 절대 본인이 어떡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고 가장 중요한 외모를 중국인들처럼 안전하게 위장을 하고 다니도록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누가 중국인들에게 거지라고 손가락질 하는거 못봤습니다. 그들은 상당히 지혜스럽게 살고 있는겁니다.

그런 지혜는 우리모두 배우고 따라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돈가방처럼 보이는 가방은 되도록 들고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외출시 특별한 일 아니면 되도록 가방은 들고 다니지 마세요. 가방만 없어도 80% 안전한 생활이 됩니다.

오늘 우리는 중국인들처럼 도둑,강도,쓰리꾼으로부터 내 자신을 지키며 사는 지혜를 배우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