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태풍피해는 어떠 신지요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서민들 사는 로컬쪽은 부자들 동네와는 다르게 집집마다 약한 피해를 입은 집들이 많습니다
바타산서  부터.    칼류오칸 지역 양철지붕들이 날아간 집들이 많고 로컬 특. 상  집 바로옆에 망고   나무 같은 나무들이 많은데. 나무가 쓰러지고 부러져 집들이  살짝무너진곳이 많습니다. 
로컬 시장중 간이 나무를 세워 시장을 연곳들 또한 완전 박살 난    곳이 많습니다
간밤에 집집마다 양철지붕 들어올라가는 소리와 
나무들 휘몰아 치는소리에 무서워 혼났네요
저희 집도 집양옆에 나무가 하나씩 있는데 
둘다     부러졌습니다. 
다행히 피해는 없지만. 제 앞집은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가 덮쳐 아직 수리중입니다

4층 옥상에 물탱크를 하나 있는데 엄청 무겁습니다. 이게 쓰러졌더군요. 이거 다시 세우다 허리를 삐끗했네요. ㅎㅎ

필리핀 서민들은 모두 집수리를 할줄아는지 지금은 거의 끝나가지만 아침에는 집집마다 지붕위에 올라가 수리하는 못질소리가 마을을 울 렸습 니다
 셀폰중독인데 배터리가 없어 충전하기 위해  도ㄹ아다니다 하드웨어에서 자가 기름발전기가 있어 
충전을 하고 왔지만  깜빡잊고 포켓와이파이를 충전안시키는 바람에 곧 인터넷도 못하네요 ㅠㅠ
레스큐 팀들이 아침부터 파견나와 수리를 돕고 나무를 치우지만. 아무래도 전기가 들어오는건 한참뒤겠지요. 항상 부자들이 사는 곳부터 전기는 들어오니까요. 
간밤의 무서움을 달래고자 이말저말  해 봅니다. 
다들 피해안입으셨으면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