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생활은 3년정도 했습니다. 1년전에 한국으로와 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3년전에 만난 현재 제 필리핀 여자친구가 너무 걱정되어 다시 필리핀으로가서 지내고 싶어 이렇게 올립니다. 1년전에 와서 단 한번도 헛튼데 돈 쓴적이 없습니다. 물론 여자친구에게도 생활비 보내주고 있고요. 말이 여자친구지 저희는 결혼식만하면 되는 사이 입니다. 3년동안 저에게 정말 잘했으며 1년동안 단 한번도 저에게 실망 시킨적이 없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을때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요즘들어 문득 일과 돈벌어서 좋긴하지만 필리핀에 저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여자친구에게 미안해서 다시 돌아가 함께 지내고자 마음을 먹고 올려보긴하지만 필리핀에서 일자리 구하기란 참 힘들죠.. 그것땜에 1년전에 한국으로 온것 이지만 잘찾아보면 있을거란 막연한 생각에 다시 올려봅니다. 식당일, 가이드일, 학원 매니저일, 판매일, 안해본게 없습니다. 현재는 유명 프렌차일드 식당에서 홀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중이지만 이번달까지하고 필리핀으로 돌아갈겁니다. 한번 일하면 오래하는 스타일이어서 믿고 맡겨두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저희 식당은 인천공항 근처여서 여러 외국인 손님이 옵니다. 특히 중국인 손님이 제일 많이오고 그다음 많은 손님이 필리핀 손님들 입니다. 그분들이 오실때마다 저를 찾습니다. 이유는 유창하지는 않지만 여자친구가 필리피나여서 그런지 따갈로그어를 좀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는 합니다. 제가 그만두면 섭섭해 하시겠지만 그래도 이미 필리핀 손님들중 단골들한테는 그만둔다고 말해둔 상태고 나중에 세부오면 연락하자고 연락처까지 주고 받고... 아무튼 ...

연락기다리겠습니다. 한번 써보시고 판단해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한국 폰 번호는 쪽지로 물어보세요. 이메일 역시요...
이유는 호주생활할때부터 항상 이런것들은 조심해온 터라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