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5월 29일 영문도 모르고 NBI에 끌려 갔었습니다

현행범으로 죄명은 불법감금.......... 보석금 없음.....  형량 최하 10년 최고 25년

이 무시무시한 중대범으로 끌려갔습니다

구속된지 7일만에 풀려났습니다

하버스 코프스 청원을 법원에 직접제출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서 풀려날수있었는데  풀려나기 전까지 많이 비관적이였습니다.
죄가 있던 없던 상대가 국가 필리핀을 상대로 하는 재판인지라 내가 이기면 자국민(그것도 NBI,경찰서장 더나가 검사) 여럿이 다칠것이고 하니 말썽없는  외국인 하나 보내는것이조용할테니까요

변호인단 구성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초임(이제 갖변호사된 내사건이 처음,  그러나 뒤에는 베테랑변호사 절대로 돈에 안흔들릴 자존심 강한 )변호사는 밤새 일을 하고 서류정리와 증거자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검사조서받는날 월요일에 여러 언론매체들 불렀습니다

내가사는곳에 3일간은 온통 나에 관한 뉴스가 나왔었습니다
(후에 이곳에서 내 병아리 변호사는 스타가 됐습니다.  얼굴도 이쁨니다)

검사는 내 변호사들입회하에 나에게 감금당했다던 가드 두명을 조서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를 고용한 고객(윗사람)이 거기에 있으라고 해서 있었다고 말을했고

중간에 변호사가 나오면 저것들 다 거짓말이야  난 이제 가봐도 될거같어  하고 자리를 떳고  NBI 중 한사람은  축하한다 니들이 이겼다 라고 말을하더군요

당연 그날로 풀려날줄 알앗습니다
검사가 그날로 기각시킬줄알았는데  10일 더 검토한다고 하더군요 지금 두달지났습니다

우리는 검사기각이 안될경우를 생각해서 하비에스코프스 청원을 준비했습니다
변호사와 법대학생들을 동원해서 이틀을 밤새워 준비했습니다

기각된날 오후에 판사에게 찾아갔습니다
판사가 오후에 나오지 않은 관계로 다음날 10시에 접수했습니다  44호법정.....
그리고 또 하루를 기다렸고   오후에 재판열렸습니다.....

총든 남자가드를 여자혼자서 감금했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되는거냐   가드와이프가 다른 가드의 말을 듣고 감금됐다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직접들은 것도 아니고  그럼 지나가다가 아무나 감금당했다고 이야기하면 현행법으로 체포할것이냐 뭐 기타 이렇게 변호사가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법정시간 (하비에스 코프스는 24시간안에 판결을 해야함)을 거의채워서 NBI저를 구금한것을 불법감금이라는 판결을 받고 나왔습니다

그간의 이야기무쟈게 많습니다

이일을 누가 꾸몃냐고요?
한국사람입니다
한국사람,그중에 한명은 한국의 교회목사입니다

NBI가 저희들에게도 합의보라고 도와줄테니 합의하라고 은근히 조언하더군요
변호사가 어떠한 합의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합의는 죄를 인정하는거니깐
저들이 그동안 한 행동은 또 어떤 문제를 만들지 모른다고...........

이때 대한민국 영사관 무엇을 했냐고요?
그냥 하던거 했습니다........  하던거 저도 모릅니다

이러한 글들이 세세하게는 아니더라고 많이 필베이에 올려졌습니다
그런데 그냥 분쟁으로만 ......

그러데 그거 아닌데   개인분쟁이전에 이건 누구나함정에 빠질수 있는문제인데
그함정을 한국인이 만든다는게 너무 슬픔니다


저의 이러한 경험이 누구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