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4_1407125957_38124900_1.jpg

여름 몬순 강우에 겹쳐 발생한 강력한 태풍이 필리핀 옆 바다에 오는 7일까지 머물 것으로 예보되면서 홍수 재발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이 태풍 할롱은 현재 필리핀을 직접 강타하기에는 아주 먼 바다에 있다고 당국은 말했다.

몬순 비는 북부의 몇몇 농촌 마을을 홍수 범람시켰으며 마닐라에 교통 체증을 일으켰다.

할롱은 시속 165 ㎞의 지속 풍과 함께 시속 200 ㎞의 순간 질풍을 보유하고 움직이고 있다.

이 태풍은 필리핀의 북 카가얀 주 동쪽 해안에서 840 ㎞ 떨어진 태평양에서 북진하고 있으며 이번 주 일본 남부 쪽으로 불어갈 것으로 예보됐다.

할롱은 필리핀에서 목요일, 7일 완전 빠져나갈 것이라고 예보 당국은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