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의 뜻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느낌으로 알고 있을 뿐이죠.

앞뒤 꽉막히고 자기가 알고 있는 것만이 진리이고 남들도 자신의 생각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 자신의 생각이라는 것도 선배 꼰대들에게 물려받은 노예근성?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 길다.)

쉽게말해
아무리 "논리"로 설명 하려고 해도 다른 사람 말은 무시하고 "경험"을 들이밀며 박박 우겨데는 사람들...

만약 꼰데라는 얘기가 기분 나쁘다면 말로 기분 나쁘다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시면 그 뿐입니다.

듣자하니 나이많은 어르신 전부를 그렇게 부르는 것도 아니고 나이 무관하게 앞뒤 꽉막힌 사람들 '일부'를 일컫는 것 같은데...

........................
아래는 작은 일화입니다. ^^

10여년 전 대구 작은 아버지 댁에 볼일 이 있어 가던길에 비슷한 동네에 볼 일이 있는 분과 차를 같이 타고 갔었죠.

대구로 들어가는 나들목이 하나는 흔히 알고 있는 나들목처럼 큰 원을 그리며 돌아서 들어가는 길이었고

다른 하나는 일반 도로 샛길로 빠지는 것처럼 작아서 지도에는 나들목 표시가 없었으면 나들목인지도 모를 작은 것이었는데

나는 이번에 나오는 나들목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했고
그 분은 나들목이 그렇게 작지 않다 다음 나들목에서 들어가야 된다고 바득바득 우겨 큼지막한 나들목으로 돌아서 들어갔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제 얘기가 맞았지만...
그 사람은 그 후에도 꼰대근성을 못 버렸죠.

어차피 앞에서 얘기해봐야 막혀있으니
뒤에서 꼰데라 놀림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