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는데

주관식 문제를

한 학생이 답을쓰고

그 답을 화이트로

덧씌어 지운 다음

옆에 아래와 같이

써 놓았답니다.


 "동전으로 긁으시면 답이 나옵니다"

교무실에서 채점을

하시던 선생님이

그걸 보시고

어이가 없다는 듯

옆 선생님한테

'이것 좀 보시라' 고

보여 드리니

옆 선생님도

빵 터졌답니다.


선생님께서는

진짜 동전으로 긁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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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 나면서

'이노무 dog시키' 하면서

교실로 급히

뛰어갔답니다.

옆 선생님이 뭐라

써 있길래 저리

화가 나셨나 하고

확인해 보니.....


"꽝! 다음 기회에--"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ps: 초등학교 동창녀석이 밴드로 보내준 유머입니다. 못본지 40년이 다되어 얼굴도 가물가물

하건만, 역시 어릴적 친구는 아직도 마음이 그때 그대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