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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네이터 고장으로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카센터를 방문을 하니

새것으로 교체하는데 5만페소 견적을 이야기를 하길래 직접 발품을 팔아서 반나절 동안

저희 동네 부품집을 이잡듯이 뒤졌습니다.

저의 자동차에 맞는 부품은 없고 마쯔다3에 들어가는 카본 브러쉬를 구해서

알터네이터 샵에 가서 수리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카본브러쉬 2개의 가격은 100페소

크기는 맞지 않지만 맥가이버 같은 필리핀 기술자가 이리저리 갈고 납땜을 해서

크기를 맞추어서 수리를 완료 했습니다.

수리비 450페소와 부품값 100페소 전체 550페소 비용이 들어갔네요.

필리핀에 오래살다보니 돈한푼이 아깝고 아쉬워 발품을 팔았더니

정말 저렴하게 수리를 끝낼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