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 첨에는 아는게 없으니 교민업소를 이용할수 밖에 없지요..

저도 필고 보고 교민업체에 선팅을 하러 가게됬습니다.

메이커필름이였는데..

가성비가 좋아서 한국에서도 그 메이커선팅을 했었고

가격도 이해 안갈정도로 저렴하게 시공된다길래 그냥 여기는 인건비가 싸서 그런가보다 했었어요.

썬팅 맏기고 한참뒤에 보니 그 유명한 메이커가 아니라 한국에서 차살때 영맨들이 공짜로 해주는..

그필름으로 시공하고 있더군요..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어 왜 저걸로 했지? 성능은 같은겁니다.."

하더군요.

어의없었지만 외국생활 이제 시작이라 컴플레인걸 용기가 안났어요.

다행이 가격은 한국기준.그냥 인터넷 안뒤지고 동네 아무데나 가서 살짝 눈탱이 맞는정도...

그래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다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어떤부분은 기존 선팅이 제거 가 안되고 그냥 덧대져있더군요..

그부분 말씀드렸더니 손이 잘 안닫는부분이라고 다음엔 안그럴테니 한번만 봐달라고 그러더군요..

여기서 빵 터졌습니다..머 썬팅을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것도아니고 다음부터 잘하겠다니..

그냥 막연히...

눈탱이 맞았구나..다음부터 교민업체 조심해야겠다 이정도 생각하고 그냥 마무리 했습니다.

집에 와 트렁크 열어보니 보나스로 선팅찌꺼기,시공칼날 산더미로 들어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