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건강 하시지요?
그간 이런 저런 일 들이 많아 인사 못드렸어요
제일 고생한건 혈압이였지요
200까지 올라서 고생좀 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큰 병원이 없어
세부로 3일 치료 검사 이런 식으로 다녔어요
아직 콜레스트롤과 혈 압이 잡히지 않아서
고심 끝에 한국으로 갈려고 합니다
완치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은 까모테스 이네요
더운 날씨 참 즐기고 살았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그간에 벼라별일이 도 많았지만
항상 즐거운 필리핀 이였지요
제생에 3번째 고향 이였는데
두번째로 돌아 가야 하네요
문경입니다
제살던 문경에는 제가 막내였는데요
전부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수리할것 있으면
제가 가서 다고쳐주던 생각이 나네요
그러면 할머니들이 집앞에 호박이건 먹을거 가져다 주고 가곤 했지요
까모테스도 참 많은 친구들 만들었는데
아쉽네요
땅이 언제 팔릴 지는 몰라도
저혼자 한국 가야 하는건 내년 4월 입니다
가족도 데리고 가야지요
아이들도 교육 문제가 생기네요
3살 1살 짜리들을 보면 답답 합니다
필리핀 사람처럼 근성이 배가는것 같아요
열심히 사는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배우게 하고도 싶네요
바다가 그리울때10분만 나가면 즐기고
리조트도 직원들 다알기에 그냥 들어가서 노는데
비싼곳 한곳은 빼고요
이넘에 몸이 마음 같지가 않네요
닉네임이 바뀐건 먼제 것으로 할려니까 접속이 안되서
제고향 이름으로 했네요
여러분 술 조금 드세요
저처럼 너무 좋아 매일 색소폰불고 술마시다가 몸망가 지지 마시고요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네요
모두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