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휴양도시 니스의 한 카페에 이런 가격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ᆞCoffee! 7 Euro.
♡ᆞCoffee Please! 4.25 Euro.
♡ᆞHello Coffee Please! 1.4 Euro.
 
우리 말로 바꾸면.
◆ᆞ커피ㅡ 라고 반말하는 사람에게는 1만원을.
◆ᆞ커피주세요ㅡ 라고.
주문하는 사람에게는 6천원을.
◆ᆞ안녕하세요, 커피한잔 
주세요ㅡ 라고
예의바르고 상냥한 손님에게는 2천원을 받겠다는 얘기입니다.
 
기발한 가격표를 만든 
카페주인은. 
손님들이 종업원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그 카페에서는 말 한마디를.
예쁘게 하는 것으로.
똑같은 커피를 5분의 1
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셈입니다.
 
말은 사람의 향기라고 합니다.
아무리 꽃이 예뻐도
냄새가 독하면.
곁에 가까이 두기 어렵고,반대로 화려하지 않아도 향기가 좋으면
그 꽃을 방안에 들여 놓게 됩니다.
 
같은 말도 독하게 내뱉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예쁘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를
내 안에 들여 놓겠습니까.
 
말이 곧 인품이란거...!?!
 
9 월도 알차게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