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사기 당할뻔햇네요

어떻게 모를수가 있는거죠...

ㅋㅋㅋ 간간히 중국산폰 사기치는 인간들 글올라오네요 조심조심

쓰던폰을 파는데 자기도 몰랐다면 하하

ㅡ.ㅡ;

중국산 짝퉁 스마트폰이 필리핀에서도 활개를 치더군요...하여튼 중국산은 어딜가나...

저희 남편도 당했습니다..조심하세요...

다큐에서 본거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 잃어버리는 폰을 브로커가 구입합니다. 브로커는 이걸 또 전문 장물 업체에 넘깁니다. 장물업체에서는 액정과 본체를 분리해서 액정은 어디로 본체는 중국으로 넘깁니다. 중국에서는 액정을 정품이 아닌 싸구려 액정으로 끼워서 새제품인양 중국인들에게 팔아먹습니다. 여기서 웃긴건 한국통신사의 로고가 그대로 박혀있죠. 이걸 사는 중국인도 정말 멍청합니다. 그리고 루팅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게 있는데 이걸 다운받아서 사용법만 알면 패턴이나 비밀번호 푸는건 3분도 안걸립니다. 제 경험으로 작년에 갤럭시 노트2를 올티가스 AIC골드타워에 사는 4~50대로 보이는 아저씨를 건너편 하이랜드 커피숍에서 만나 18000에 구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네고는 절대 안해주더군요. 제가 18000에 사는 대신에 풀박스로 구입하고 싶다고 글 올린적이 있었는데 박스만 없고 내용물 다 있다고 하더군요. 확인해보니 다 있더라구요. 이어폰은 검은색이길래 원래 하얀색인데 왜 검정이냐고 물어보니 잃어버려서 다른 갤럭시에 있는 이어폰 가져온거다. 그냥 이해하고 구입했습니다. 이때 제가 실수한게 다른건 다 체크했는데 한국에서 분실폰인지 검색을 안해봤습니다. 집에가서 검색하니 분실폰이더라구요. 내용물도 설명서까지 다 있었는데 설명서는 KT에서 나오는 노트2의 설명서. 구입하는 폰은 SK 통신사. 통신사별로 제품번호가 조금은 다르게 나옵니다. 암튼 필리핀에서 남녀노소를 떠나서 어른 공경하고 싶어도 반감만 일으키는 어른들이 많다는걸 아셔야되요. 그렇게 산 노트2 결국 또 잃어버린 신세지만.. 이런거 구입하실 때 조심하시고 하나하나 다 체크해보셔야되요!!

폰사기 당할뻔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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