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나 일요일날 규모가 좀 큰 재래시장에 가면 시장 초입에 사람들이 많이
묘여있는곳이 있습니다. 평일날에는 거의 못보는 풍경인데요.

주로 주말인 토,일요일날 시음회를 하는데..
커피,맥주,와인 등을 합니다. 신제품 이라고 현수막을 하나 붙여놓고 여러명의
직원들이 나와서 동분서주 하며 정신없이 파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유는 신제품 시음회라서 그런지 굉장히 싸게 팔더군요.
그리고 시음까지 시켜주니까.. 꽁짜 좋아하는 필리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드는건
당연지사구요. 쇼핑센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금액의 50% 정도의 가격에 팔더군요.
많이사면 컵이나 쟁반같은 사은품도 하나씩 증정품으로 주고요.

저는 맥주나 커피는 시음을 해본후 맛이 괜찮다 싶으면 많이 삽니다.
싸게 샀으니까 좀 넉넉히 사다가 평소에 나눠주고 싶었던 주변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려고 말이죠. 싸게 사서 기분좋고 이웃에 나눠주니 기쁨도 두배가 되구요.
증정품으로 받은 컵이나 쟁반은 우리 헬퍼님들 쓰라고 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재래시장에 갈때마다 혹시 시음회가 열렸나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에 기웃거리곤 하지요. 시음회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로컬동네
공터 같은 장소에서도 가끔씩 하는걸 봤습니다. 꼭 마시는것만 하는게 아니라
새로나온 소시지,,햄,과자,음료,등등도 많이 한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시음회가 열리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씩 들려서 맛을 보도록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