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아포에 볼일이 있어서 갈때마다 보는 풍경인데요.
공구상가 골목으로 걸어가다 보면 그냥 길거리 노점인데 항상 그 자리에서
컴퓨터 부품을 잔뜩 쌓 놓고 팔고 있습니다.

늘 마음속으로 생각을 하지요. 과연 저 부품들이 정상적으로 작동은 될까?
하는 의구심을 품고 지나치게 되는데 필리핀 사람들은 그곳에서 컴퓨터 부품을 
많이 사갑니다. 그래도 작동이 되니까 사는거겠지요.

가격을 물어보니 싸긴 엄청 싸더라구요. 가격이 너무 싸니까 저는 더 의심스럽더군요.
복불복으로 싼맛에 샀으니 작동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사는것인지
그 길을 지날때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파워,메인보드,메모리)등등 정말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