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알고 지내는 한국분들이 한 분 한분 한국으로 철수를 하시네요.

매 년 여름방학때쯤 되면, 길거리 여기저기 우리말이 들리고 낮에 잠시 담배 한 대

길에서 태우다 보면 한국사람 성인 아이들 할 것 없이 쉽게 마주치곤 했는데..

올 여름은 참 희귀해 졌다는 느낌 입니다.

오히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중국말들이 이젠 당연히 받아 들여질 정도로 ..

중국인들은 점점 느는 것 같고, 한국사람들은 사라져 가는 것 같네요.

오늘 회원장터 보다보니, 운영하시던 사업체를 내놓구 철수하는 분들의 글들이

유독 많은 것 같네요.

다들 열심히 사시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도 떠나시려하고 글들도 정리하는 매물글들이 많이 보이니

마음이 착찹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