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온 천상의 목소리가 울산에 울러퍼진다”
남구청(청장 서동욱)은 이날 오전 11시30분에 남구청 현관로비에서 로복교회 소속 어린이 합창단이 15분간 로비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로복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은 지난 8월 필리핀 보홀에서 열린 ‘한국‧필리핀 수교 55주년 기념 우정콘서트’에 울산 남구여성합창단이 참가해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된 공연이다.
로복 어린이합창단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로복성당 소속으로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도 불리고 있다.
젊은 예술가를 위한 국제음악 경연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하고 유럽음악페스티벌(2003년)에서 어린이부문 1등과 모든 부문 최고점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남구청을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서서 관람했으며, 필리핀 다문화 가족들이 모국에서 온 합창단을 보기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을 찾은 로복 어린이합창단 여러분을 환영한다.
오늘 들은 합창단 여러분의 하모니가 마치 귀여운 새들이 부르는 노래처럼 정말 좋았다”며 “로복 어린이합창단 모두 무럭무럭 자라서 필리핀의 좋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동욱 남구청장은 필리핀 문화국 주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로복 어린이합창단은 10일간의 일정으로 울산과 서울, 부산, 제주 등 10개 도시를 순회 중이며, 이날 공연 후에는 울산의 산업현장인 SK에너지를 견학하고 다음방문지인 부산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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