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유니온' 지역의 재래시장에서 

양파값이 키로당 100페소가 훌쩍 넘더군요.

2주전에도 4-50페소 였던것이...

아침 이른 시간이기에 구입을 미루고나서 볼일을 보려 '딸락'으로 향했습니다.

점심먹고 볼일보고, 돌아오는 길에 재래시장에 들리니...

키로에 4-50페소, 200페소어치 사들고 왔습니다.

두달전 동네의 재래시장에서 키로에 200페소가 넘던 마늘이 지난달부터 80ㅍㅔ소 이하로 팔더군요.

아마도 필의 현정권에서 유독 장사꾼들의 농간이 심해 진듯 합니다.

쌀값이 오르니 벼를 구매한다는 광고판이 이곳 저곳 세워지는 것처럼...

소량구매라면 차비가 비싼 나라이니 어쩔 수 없지만,

대량구매라면 따져 보시고 행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