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버스 여행을 하다 보면

까다로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식당은 물론 먹거리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그래도 깐띤에서 한 두끼는 해결 해도 됍니다만,

익숙치 않은 일행과 함께일 경우에는 맥도날드 햄버거 몇개 사서 싸가지고 가서는 다식은 햄버거를 탄탄음료 한병씩 사서 주고 때우라하며 미안해 하는데...

필리핀의 도로상의 깐띤에서 전자레인지도 어렵고,

뭐, 좋은 방법이 없을 까요? 님들도 장거리 가시면서 까다로운 식성의 일행이 있으시다면 먹거리 신경 좀 쓰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