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후추스프레이로 참사 막아" 美대학생 '영웅' 부상
美 시애틀 사립대에서 총격사건(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시애틀 소재 시애틀퍼시픽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잔디밭에 앉아 기도하는 동안 한 학생이 울고 있는 여학생을 위로하고 있다. 전날 산탄총으로 무장한 범인이 시애틀퍼시픽대학교에서 총을 발사해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4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2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또 20세 여성 1명은 중태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체포했고 다른 1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Two women embrace near a prayer circle on the campus of Seattle Pacific University, Friday, June 6, 2014 in Seattle. Classes were canceled Friday following a shooting at Otto Miller Hall Thursday afternoon. A 19-year-old man was fatally shot and two other young people were wounded after a gunman entered the foyer and started shooting. Aaron R. Ybarra, 26, was booked into the King County Jail late Thursday for investigation of homicide, according to police and the jail roster. (AP Photo/Ted S. Warren) |
"후추스프레이로 참사 막아" 美대학생 '영웅' 부상
미국 시애틀 퍼시픽大 총격범 제압 공대생 용기 '화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기자 =
대형참사로 번질수 있었던 미국시애틀 사립대학의 총기 난사 사고를 최소화한 것은 한 학생의 용감한마음과 호신용 후추 스프레이 덕분이었다고 미국 CNN 방송등이 6월 6일전했다.
CNN 방송등에 따르면 자원봉사로 교내 경비 업무를 맡고 있던 미국 시애틀 퍼시픽대학 공대 생존 메이스(22)는 지난 6월 5일(현지시간)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하던 에런 이바라(26)를 후추 스프레이로 제압했다. 메이스는 당시 산탄총으로 무장한 이바라가 재장전을 하는 사이 후추스프레이를 뿌리며 그에게 달려들었고, 이 과정에서 다른 학생들도 그를 도우며 이바라의 총을 빼앗았다.
메이스가 건물 로비에서 용기 있게 이바라를 막아서지 않았더라면 이사건은 더 큰 인명피해로 확대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CNN 방송은 전했다.
경찰도 이바라가 수 십명을 더 살상 할 수 있는 충분한 탄약을 갖고 있었다면서 메이스의 용기 있는 행위를 치켜 세웠다.
메이스의 친구인 패트릭 매과이어는 "나 역시 이번 사고로 크게 다칠 수 있었다"면서 "당시 많은 학생이 건물 안에 있었는 데메이스가 범인을 로비에서 막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 날 총격으로 한국계 미국인 학생인 폴리(19)가 숨지고 메이스를 비롯한 3명이 다쳤다.
메이스는 병원에서 가벼운 부상을 치료받고 나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퍼시픽대학 학생들은 그를 '영웅'이라고 부르며 산탄총을 든 범인을 막아선 용기를 높게 평가했다. 트위터에서도 "존메이스는 영웅"이라며 "그의 용기를 표현할 말이 이것밖에 없다"는 게시글이 이어졌다.
메이스형과 가까운 친구인 앤드루반네스는 "내게는 똑똑함과 다른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 공익을 위한 생각이 메이스를 정의하는 말"이라며 "그가 영웅이었다는 사실에 놀랍지 않다"고말했다.
그의 룸메이트인 라이언살가도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스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후추 스프레이를 늘 가지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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