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할로윈데이 귀신인형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 아 ! 이제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할로윈데이는 10월말일인데 벌써부터 빌리지 주택들은
귀신인형을 많이 설치해 놓았습니다. 

할로윈 시즌이 끝나면 또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준비에 열을 올리게 되겠지요.
그러다 보면 올해가 다 지나가는거구요.
필리핀에서 1년, 1년을 보내면서 매년 똑같은 행사를 어쩜 그렇게도 변함없이
준비를 하는지 필리핀 사람들은 참 단순하면서도 지켜야 할 행사는 꼭 지키고 가는것을
많이 보게됩니다. 

이제 할로윈을 준비하는걸 보면 2014년도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로 해 놓은 것도 없이 또 한살을 거의 다 먹어간다고 생각을 하니 한숨만 나오네요.
꼬마 아이들이 사탕바구니를 얻으러 다니는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납니다. 여러 회원님들 가정에는  귀신인형 설치를 하셨는지요?
매년 보면서도 목이 잘려서 피를 흘리고 있는 귀신은 왜 그리도 흉칙스럽던지...

올해는 담벼락에 호박인형 하나라도 달아놓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