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두번 마닐라를 다녀 가는데
선호 하는 뱅기는 역시 필리핀 에어랑 세부퍼시픽 이다.
이유는 첫째, 싸다.

그러면서 좋은 좌석을 차지할수있다는 것이다.
세부보다 필리핀 에어를 더 선호 하는편인데
좌석이 없을 경우 세부퍼시픽이다.

필리핀 에어..좌석 배정 이거 참 합리적이란 생각이든다.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좌석배정시 먼저줄선넘이 "비상구..." 하면
그자리 차지한다.

필리핀에어..돈더 줘야된다 아니,돈더 내면 좋은자리 앉아갈수있다.
부산에서 뜨는 뱅기 전부 에어버스 300시리즈다.
요즘 새 뱅기 사서 띄우는 바람에 좀 헷갈리는데
4열부터 시작되는 좌석이 비즈니스 바로 뒷좌석이다.

321 이나 320 조금 틀리는데
4a 혹은 41a 로 시작되는 좌석을 요구하면 티켓팅 하는 아자씨 혹은 아가씨가 묻는다.
"돈 더 내실래요?"
 일금 1만오천 몇백원이다.

세시간반 앉아서 오가는 여행길인데 좌석 이거 상당히 중요하다.
고급좌석은 쉽게 말해 두께로 대비된다.
어떤항공사 (저거항공 vietjet 같은거..) 좌석은
느낌이 마치 승용차로 비유하면 "티코" 의자같다.
나..그거 한번타고 죽는줄 알았다.

어떤 종류는 비즈니스 석 구분하는 커튼 안쪽에 있어 마치 비즈니스 석 탄것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갈수있다.
이때 구분은 2열 좌석이냐 3열좌석이냐 인데 2열좌석이 비즈니스 석이다.
나머진 똑같다 1만오천원에..
상당히 합리적이다. 비상구 좌석도 가격 동일하다.
빈자리 있다고 옮기면 바로 쪼르르~ 달려와서 돈받겠읍니다.

다음 세부퍼시픽,
요거참..
인터넷 예약 들어가서 한페이지 넘어갈때마다 돈붙는다.
젤처음..뱅기싻 물론 요즘 써차지 포함이다.
엔트 치고 다음페이지 가면 짐값 나온다 기본 15킬로에 2만5천원인가..
근데 예약없이 짐들고가면 무지 비싸다.

또 엔트치면 이번엔 식사 주문나온다 8처넌짜리..왕복으로 1만6천원..
그 밑에가 스포츠 장비...또 돈 낼거 묻는다.
그다음이 보험등...
합산 나온거보면 제길헐...싼거 아니다.

그런데 좌석을 내가 지정할수있단 장점이있다
제1열 1만6천원 2열 1만3천원 3열 ~ 만원...
두명이서 옆자리 붙여도 돈받겠단다..
좀 웃기기도 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