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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을 바꿔 재선에 도전하려던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사진)이 여론에 밀려 연임을 포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 28일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개헌을 통해 연임을 모색하려 했으나 올바른 해결책이 아니라며 자신은 2016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재집권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합당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