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편리한 세상이다.
물건을 사거나 ,
식사를 한후에 현금대신
은행이나 카드사서 발급해준 플라스틱 카드 그냥
주욱~ 그으면 된다.

편하다.
특히 마트나 몰 같은데서 뒤에붙는 잔돈
세세히 신경안써서좋다,
줄서서 기달리다가 잔돈 동전까지 일일히 계산할려면
짜증...난다.
그래서 제일쓰기 좋은곳이 몰 이다.

한화 5,000원미만도 카드쓴다, 잔돈땜에..
내가 카드를 긁으면
카드회사에서 승인해주고(보증해준다는 의미겠지)
바로 외상거래 한다는 애긴데.
전에는 매출전표 작성해서 카드회사 혹은
은행에 가져가서 청구해서 받았는데
요즘은
통장으로 자동으로 들어온단다.
빠르면 3일부터 일주일내로...

동네앞에 작은 식당이 하나생겻다.
둘이서 식사를 하니 24,000원이다.
마눌이 카드 꺼내는거 못하게 막고
현금으로 줬다.

주인 고맙다고 몇번씩 절을 한다.
식당을 찾아주어서 고맙다는 뜻도있다 하지만 진심으로

고압다는 뜻은 "현금결재" 를 해서이다.
마눌이 물었다
왜 카드안써고 현금주냐고...

"저사람은 적은돈으로 가계내느라
많은 돈을 썼을테니까 하루하루 시장볼 돈이 궁할꺼다
아마도 현금결재분으로 내일 시장을 볼거야..그러니 고맙다 하는거지.."

자그마한 구멍가계나 그런 식당에서는
적은돈을 현금으로 주면 
내입장에선 같은돈인데도
주인에게는 더 도움이 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