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은 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필리핀관광청 세일즈 미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세일즈미션에는 필리핀 현지 호텔, 리조트, 항공사 등 41개 업체와 여행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해 부산지역 관광업계와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1부 행사에는 필리핀 현지 업체들과의 1대1 'B2B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 마닐라와 세부, 보홀, 보라카이 등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여행지는 물론이고 다바오, 일로코스, 팔라완 등 새로운 여행지를 안내했다.

특히 내년 개장을 앞둔 호텔들과 필리핀 대표 항공사들은 국내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과 맞춤형 서비스 등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2부 행사에는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필리핀 방문의 해'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더불어 최근 수퍼스타 K6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필리핀 자매 그룹 '미카(MICA)'의 공연을 비롯해 팝테너 조나단 바돈, 예술 공연단 등 다채로운 공연도 열렸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관광 홍보 슬로건(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을 더욱 발전시킨 내년 관광 전략으로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했다"며 "앞으로 필리핀 여행 매력을 SNS, 온라인 프로모션, 소비자 행사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발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7 16_35_30-_필리핀으로 오세요_ 필리핀관광청, 세일즈미션 개최.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