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현지인들과 약속,, 얼마나 더 내공이 쌓여야 할까요..
필리핀에 처음 오던 해에는 진짜 하루하루가 스트레스 속의 생활이었드랬지요.
필리핀 사람들과의 약속이란 과연 우리 한국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인들에게의 약속이란 상당히 중요한 생활중에 한가지잖아요.
그런데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약속이란 의미 자체가 그다지 중요하다는 의식이 없어보입니다.
물론 개중에 약속을 우리네 한국인들처럼 중요하게 생각하고 저보다도 더 철저히 지키는
필리핀 사람들도 있긴 있더라구요. 제가 오래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한 변호사님인데..
그분은 정말 모든 약속에 있어서는 한국에서도 특히 약속을 잘 지키는 그런 한국인과
흡사할 정도로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서 정말이지 명쾌하고도 깔끔한 행동과 말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지요. 와.. 정말 모든 필리핀 사람들이 저 변호사님과
같은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1억명이 넘는 인구에 아시아에서도 막강한 힘을 과시하며
살아갈수 있을텐데... 하지만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은 약속에 대한 개념 자체가 흐릿한것
같습니다. 또한 약속을 해 놓고도 잘 잊어버리기도 하구요. 이모든것이 약속에 대한 개념이
흐릿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이제껏 필리핀에 살면서 사실상 약속에 대한 내공은
어느정도 쌓였다고 자부를 하면서도 막상 필리핀 사람이 약속을 어기는 행동을 할때면
그려려니 하면서도 속도 상하고 허탈하기도 하고 알면서도 또 당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요즘 이런저런 일로 집주인과 자주 만나고 있는데.. 저희집 집주인은 필리핀 사람중에서도
비교적 약속을 잘 지키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거든요. 5섯번 약속을 하면 그래도 3번은 잘 지키니까요.
그런데도 중요한 일을 상의하는 약속이다보니 약속이 안지켜 지는 날은 속이 많이 상합니다.
한수,두수를 접고 생각을 해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때 느끼는 감정은 역시나 저는 한국인이었습니다.
내공이 쌓일만큼 쌓였다. 라고 생각하며 살고는 있지만 아직도 더 많은 내공이 필요한걸까?
아니면 이건 내공이 쌓이는 것과는 무관한걸까?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교차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아마 필.현지인들과의 약속이나 거래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실걸로 생각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생활습관이 우리한국인들과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답니다.
이런 부분들은 하루 아침에 고쳐지지 않을것이고 앞으로도 이곳에 살고있는한 같은 내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계속 될것입니다. 내공이 쌓여진다고 해서 어느정도 해결될 일도 있겠지만 크게 달라질
것도 없는 종류가 있을거구요. 약속에 대한 중요성,, 이 자체를 중요시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며 속 상하고 힘들게 되겠지요.
그래도 필리핀에 살면서 쌓아온 내공의 힘으로 오늘도 부딪혀 볼랍니다.
부딪혀서 깨지고 상처를 입고 할막정... 이것이 이방인의 몫 이라면 더많은 내공을 쌓아보렵니다.
필리핀에서 사는동안 만큼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 받는 생활을 영위하기 위함이지요.
2014년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든면에서 주의,, 조심하시는 지혜가 필요한 때 입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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