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건부의 공익광고 배경음악이 걸그룹 '에프엑스'의 '첫사랑니'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9일 뉴스엔에 "'첫사랑니' 표절과 관련해 오리지널 퍼블리셔가 확인한 결과 필리핀 공익광고에 사용된 음악이 '첫사랑니'가 맞고 이와 관련해 대응에 돌입했다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필리핀 보건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10대들의 임신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익광고를 유튜브에 올렸다. 이후 이 광고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곡이 '에프엑스'가 지난해 발표한 '첫사랑니'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필리핀 공익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HipYsZzEfuY

에프엑스 '첫사랑니'- https://www.youtube.com/watch?v=xnku4o3tR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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