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업 하시는 분들 소액사기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 겪은 소액사기 건이 있어 공유하고자 글 올립니다.
얼마전 어느 저녁 한통의 배달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역은 마카티 인데, 연휴가 끼어 페소로 환전을 못했
다고, 한국돈 제 은행 계좌로 송금을 해주고, 음식값을 제외한 나머니 금액을 페소로 좀 가져다 줄수 있다
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래서 25만원 송금을 제 계좌로 확인 하고, 음식값 약 1500페소 제외한 8500페소
를 배달직원 통해서 전달 하였습니다.
바로 그다음날 낮에 본인이 교회 쪽 관련 일을 하는데, 몇일뒤에 점심 단체 도시락이 필요하다고, 준비를
요청 하는것이 었습니다. 저희집 음식이 맜있다는 말을 하면서요.. 그래서 토탈 약 3만페소 치의 음식을
준비하기로 합의 하고, 해당하는 금액을 한국 계좌로 곧 송금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다시 배달 전화가 와서 어제와 동일한 방법으로 한국돈 10만원을 제 계좌로 송금해주고,
음식값을 제외한 잔돈을 페소도 달라는 겁니다. 배달직원이 출발 할때 까지 10만원 송금이 들어 오지
않았으나, 10만원이면 그리 큰 금액도 아니고, 단체 도시락이 협의 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믿고 음식
배달을 보내 주었습니다. (약1500페소 치) 그리고 잔돈 2500페소도 같이 보내주었지요..
곧 음식을 잘 받았다는 말과 함께, 식사후 바로 송금해주겠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런데 그러고는 송금은 커녕 몇일째 전화를 받지 않는겁니다. 그러곤 한 3~4일 지났나... 그동안 사정
이 생겨 연락 못받았다고, 다음날 바로 송금해주겠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게 마지막 문자였습니다. 그뒤로 연락도 없거니와, 제가 연락을 해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단체 도시락을 협의 하는 과정에서 소소한 디테일까지 열심히 설명하고, 해서 크게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0만원이면 크다지 큰 금액이 아니라 생각해서 설마하고, 믿었는데 실망을 시키네요..
큰 타격은 아니지만, 좀 씁쓸하네요...
배달업 종사하시는 사장님들~~ 향후 이러한 케이스가 발생하면, 소액이라도 꼭 송금 먼저 확인하고,
배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서로 믿고 사는 교민사회가 되었으면 하는데, 아직은 다소 아쉬운 부분
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