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국민학교 3-4학년때가 아니었나 봅니다…..
아버지 주머니에서 5원을 훔쳧는데요 하루종일 그 돈을 다쓰질 못해서……...
일부는 동네 담벼락 뒤로 휙 던져 버렸어요……
마지막 남은 2원을 아파트 잔디밭으로 던져버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
주머니에 남은돈을 완저히 제가했기에 완전범죄였는데두요 …….
아버지가 주머니 뒤진 놈이 누구냐고 물으실까봐 가슴 조렸던 기억이…….
그후 아버지껜 고백하질 못했지만 어머니께 아버지 주머니에서 돈을 훔쳧던 사실을 말씀드렸구요……
그래도 말해줘서 고맙다며 용서해 주셨던 어머님의 손길을 기억합니다……
아버지 한테는 고자질을 않하셨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제 아이가 거짓말을 하나 않하나를 알수있았죠 ㅎㅎㅎ
거짓이나 잘못된 것을 고백하려는데는 서로의 신뢰가 필요한것 같아요....
저는 잘못을 고백한후 용서를 받았고 다시는 그 일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았지요…….
어머님께 고백할때까지 마음고생은 무척 심했지만요…….
고백하고 나서의 마음은 너무나 자유로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