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볼리바드에서 마비니를 지나 아드리아띠꼬에 처음으로 걸어서 갔습니다 대낮이라 많이 덥고 해서 택시를 타려 했으나 없더군요. 걷고 또 걷고 한시간 가량 걸어서 헤메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아드리아띠꼬에서 큰 수건을 걸친 어떤 꼬맹이가 돈을 달라고 달라 붙는 겁니다. 싫다고 거절 했는데도 계속 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잠시 후 떨어져 뛰던군요 근데 제 가방 지퍼가 열린겁니다. 그리고 천페소 정도 소매치기를 당한겁니다 ㅠㅠ

다행인건 달러나 여권 그리고 핸드폰은 그대로라...

필리핀 사람이 그러는데 본래 거긴 위험 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 아드리아띠꼬에선 조심 또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