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온지 3년 되었다는 분
밑에 글 보고 얼마전 일이 생각나서요.
제가 지방으로 이사를 가야해서 오랫동안 저희집
출퇴근하며 살림을 보살던주던 저희 메이드와 헤어지게 되었죠. 저희집 일하면서 단한번도 속썩인 기억이 없는 뭔가 꼭 마지막까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묵묵히 자기일 잘하고 경우를 갖춘 사람이었죠. 그래서 좋은분 만났슴 하는 마음으로 이곳 구직란에 올렸드랫죠. 연락은 많이들 주셧는데 대부분 스테이인을 찾으시고 조건이 맞으면 거리가 멀더군요. 그러던중 올티가스 근처 사신다는(알고보니 까인따 더군요) 아주머니께서 연락오셔서 출퇴근도 괜찮으니까 무작정 지금 면접 볼수 있냐 그러시더군요. 그래도 제 마음은 저희집 도우미에게 어느정도 선택할수 있는 정보를 주고 싶어 일하는 시간, 업무량, 급여, 교통편등을 여쭤 봤는데 물어보지도 않은 자기는 여기 3년 가까이 살고 있고 헬퍼들 대우나 급여는 자기만큼 잘해주는 사람없다고 자기가 만나서 헬퍼하고 다이야기 할테니 걱정말고 보내라더군요. 저도 일때문에 바쁜 와중이라 저희 헬퍼 연락처 알려 드리고 헬퍼에게는 잘 갔다오라 그랫죠. 하루지나고 담날 무슨말이 없길래 헬퍼에게 물어보니 참 기가막히더군여. 무작정 바로 면접보자 그래서 BF파라냐께에서 올티가스까지, 올티가스 도착했다니까 까인따로(무슨 빌리지인데..) 오라고 했답니다. 애시당초 첨부터 까인따라고 하지 올티가스라고 해놓구선. 2시 출발해서 5시 도착햇답니다. 세시간 걸려 갔는데 이아주머니가 교회가야 되는데 왜이리 늦었냐고(3년 사신분이 bf파케냐케가 어딘지 모르시나) 다짜고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 근무 급여 3.300페소는 다른데 보다 많이 주는거다 하면서 낼부터 출근하라 그러면서 몇분도 이야기안하고 나가버리드랩니다. 왕복 여섯시간에 왕복차비만 150페소 깨지고 돌아왔답니다. 미리 정보를 달래니까 알아서 한다 그래서 믿고 보낸맘에 울컥해서 담날 전화해서 정중히 아침 8시 출근이면 새벽 5시에 출발해야하고 왕복차비만 150페소면 26일근무에 3900페손데 월급으로도 차비가 안되지 않습니까 했더니 여사님왈 '그럼 일못시키죠' 헐 급멘붕에 아니 그러게 정보를 주시지 다짜고자 오라그래서 차비들이고 여섯시간 사람을 고생을 시키십니까 그랫더니 하시는 말씀참 '차비얼만데요 와서 갖구가라 그래요 지금 바빠서 끊을께요' ㅠㅜ. 지금 올린글은 과장이나 덧붙임없이 사실 그대로 올렷습니다. 까인타 모빌리지에 사시는 여기산지 삼년되시는 아주머니 이글 보시고 무엇이 잘못됏나 생각해보세요. 필핀사람이라 무시하지 마시구요. 할말있음 제번호 아시죠. 연락하시던가요.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