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떼 서클 카센타+세차  하는 곳 가지 마세요~!!!

말라떼 자율파출소 옆이고 새로 개점한 육계장 음식점 옆입니다. 지직스 맞은편이네요.

차를 맡겼다가 완전 바가지 당한사람 중 일인 입니다.

인도인처림 생긴애 조심하세요. 자기도 여기서는 외국인이라면서 자기 믿으라면서

기본적으로 엄청 친절합니다. 딱 보면 약간 훤칠한 외모에 사우디? 인도애처럼 생겼습니다.

한번에 엔지니어 중에서 틀린 외모라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ㅜ,ㅜ

 

차가 갑자기 시동이 안걸려서 단골 가게는 너무 멀고 해서 그냥 가까운 카센터를 찾다가

들어가게 되었네요. 인도 애 처럼 생긴 사람이 자기 한국 고객들 많다고 프렌드 프렌드 하면서

엄청 친한척 합니다. 차를 맡기고 가라고 하더군요.

1. 오일 펌프 문제라고 해서 2만 5천 페소 주고 다 갈았습니다. (나중에 체크하니 교체가 아니라

   크리닝만 한거더군요. 어이가 없음. ㅠ,ㅠ)

2. 3일뒤 차가 운행하다가 또 섰습니다. ㅜ,ㅜ 스파크 플러그, 엔진등 또 다른 문제라고 해서

    맡기고 갔습니다. 엔진 한번 뜯어서 31000페소 정도 나왔습니다. 

 3. 에어콘이 안나옵니다. 차가 소음이 더 심합니다. 한번 또 섰습니다. 종합적인 문제랍니다.

     컴퓨터 박스 부터 풀도 싸게 자기가 다 교체 해주겠답니다. 자기도 돈많이 들어가는것

     안타 깝다고 싸게 해준다고 합니다. 쿨하게 오만주면 에어콘 컴프레셔 부터 싹 교체 해준답니다.

     세부적으로 교체 비용 따지니 쌋습니다. 마지막으로 믿어 봅니다. (알고 보니 교체가 아니라 대부분

      크리닝만 하고 부품 교체도 안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다른 샵에 가서 확인하니 에어콘 컴프레셔 교체

     도 안하고 손도 안되고 대박인것이 스파크 플러그 한번에 같은 제품으로 교체를 해야 되는것이 상식인

     데 한개가 종류가 다르고 아예 녹슬고 교체도 안 했더라구요. ㅠ,ㅠ)

4. 기타 등등 렉커비용등 한숨만 나옵니다. 

 

다른 샵가서 하나하나 다 부품 교체했는지 안했는지 따지고 알고 보니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다른샵에서 얘기하기를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근본적인 문제는 안하고 rpm만 높여놓아서 오일만 많이 먹

고 엔진은 불같고 이대로 몇개월 더 타고 다니면 엔진 불났을 것이라고 하네요. 환장.. ㅠ,ㅠ

결과적으로 110,000 페소 넘게 고 시간 버리고 돈 버리고 개고생 했습니다.

 

수리하는 동안 친구친구하면서 정말 친하게 지냈었습니다.  저는 남자대 남자로 이야기 좀 하자고

불러 내어서  교체 안한 스파크 플러그 에어콘 컴프레셔 사진을 보여주면서 왜 나한테 이렇게 거짓

말 했냐고 하니 자기가 한개 아니라 일하는 밑에 필리피노 애들이 했는데 자기는 잘모르겠다고 하네요.

자기가 엔지니어인데 자기도 그냥 맡기기만 하고 어떻게 진행되는 지도 몰랐다니..

이말에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난 널 보고

맡겼단 말이다.. 그걸 변명이라고 하냐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는 잠깐 잠깐 만졌다가 안 만졌다가 해서

기억도 안 난답니다.

그냥 거짓말 해서 미안하다 한마디만 해라 그럼 없었던것으로 하겠다 했습니다. 저 정말 쿨합니다.

절대 거짓말 한적 없고 자기 명예 어쩌고 죽어도  미안하다는 말 못하겠답니다. 마지막 찬스 까지

줬는데도 안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조그만 한 우정이라는 것도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역쉬 외국입니다.

정때문에 바보되는 기분이였습니다. 오케이 그럼..그냥 돈이 라도 돌려 받을 생각에 돈 돌려줘라 합니다.

자기가 교체안한것 들킨것은 돌려주겠답니다. 그나마 2만 5천페소 정도 돌려준답니다. 이 돈 주는지 안주는 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한국 사람들한테 상습적으로 사기 치는 것 같습니다. 같은 피해 안당하게 조심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