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얄라 BPI 노란 ATM에서 황당한 사건...
지난 4월 5일 일요일에 아얄라에 갔더랍니다.
주말에는 은행이 안열기에.. 가게에서 생긴 수익을 입금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매주 입금하는... 아알랴 메트로슈퍼 앞의 입금이 가능한 노란 ATM에 20500페소를 입금했습니다.
영수증이 없는데.. 그대로 진행하겠느냐는 물음에 YES 누르고, 돈을 입금 마치고,
곧바로 BPI 어플을 통해서 확인했는데... 입금된 내역이 없더군요.
뭐... 종종 발생하는... 일이니깐.. 한시간뒤나 다음날 내역이 있겠지.. 하고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정도 지나서... 갑자기 생각나서 통장내역 확인해보니...
이런.... 20500페소가 입금안된겁니다.
아얄라에 BPI가 세군데가 넘게 있기에.. 어느지점에 문의해야할지.. 어디에 문의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더군요. 워낙에 줄이 길어서... 한군데 갔는데.. 아니면 그냥 한두시간 날아갈게 뻔했기에....
에이.. 그냥 잊어버렸다고 생각할까? 아냐.. 그래도 큰돈인데... 어떻게든 받아야하지.. 하고 고민만 하다가..
한가하던 몇일전... 아얄라 2층 오락실옆에 있는 BPI에 찾아가봤습니다.
따로 줄은 안서고.. 그냥 앉아서 업무보고 있는 필리피노에게 말을 걸었죠.
한참전에 돈 넣었는데.. 통장에 입금이 안된거 같다.. 확인좀 해달라, 도와달라.
라고 했더니... 날짜를 묻고, 시간을 묻더니.. 무슨 종이를 출력해주면서.. 2일을 기다리랍니다.
2일안에 처리될거라고... 그래도 처리안되면 그땐 통장개설한곳으로 가봐라.. 라더군요.
그런뒤 다음날.. 확인해보니.. 통장에 깔끔하게 20000이 찍혀있네요.
그 필리피노가 실수로 20500이라고 안적고, 20000으로 적는바람에 20000페소만 들어왔지만,
잃어버린돈이라 생각했던돈 이렇게 쉽게 찾을줄은 몰랐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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