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 4개의 추가 대중교통 카테고리 추가
택시들이 긴장해야 할 때가 왔다.
지난 5월 11일자로 필리핀 정부는 마닐라 수도권 내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 중의 하나로 네 가지의 대중교통 카테고리를 새로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Transportation Network Vehicle Service (TNVS)라고 하는 일종의 카풀을 상용화 하는 것과 프리미엄 택시, 공항버스가 신설되며, 버스노선의 재개편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 중 TNVS는 이미 그랩택시(GrabTaxi)나 이지택시(Easy Taxi)의 이름으로 이미 영업 중인,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술을 통해 택시를 예약하고,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해당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모바일 인터넷이 지원되는 상황이면 일정의 추가 이용료를 내고 택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앱 내에서 자가용을 소유한 개인이 서비스를 등록하고, 일대 일로 영업에 나설 수도 있다.
하지만 신고를 마치지 않고, 일정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도 여기에 포함 될 수 있고, 또 범죄에 고스란히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정부에서는 이와 비슷한 우버택시에 대해 영업 불허의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필리핀 정부는 영업을 위해서는 차량에 위치 추적장치 (GPS)를 설치할 것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세단, AUV, SUV 등 소형 차량에만 적용키로 하고, 7년 이상 노후된 차량은 여기서 제외시켰다.
기존 택시업체들이 TNVS와 경쟁할 수 있는 구도를 마련하기 위해 프리미엄 택시 카테고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프리미엄 택시는 7년 이하의 차량에 GPS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하고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통해 예약할 수 있어야 하며, 현금 없이 다른 지불 수단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TNVS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택시는 일반 승객을 태우고 국내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NAIA 국제 공항의 과다한 차량 진입과 이에 따라 야기되는 교통 혼잡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공항 버스 제도를 내 놓았다. 최근 마닐라공항관리공단(MIAA)은 승객들의 계속되는 요구에 따라 일반 택시들도 터미널 2와 3에서 승객을 태울 수 있게 최근 그 규정을 수정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투입하게 될 공항 버스의 자격은 일정한 스케줄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짐을 싣는 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CCTV, GPS, 무료 WIFI를 장착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Euro V 대체 연료를 사용해 환경에 악영향을 최소해야 한다는 조건도 충족시켜야 한다.
필리핀 정부는 또한 Bus Rapid Transit (BRT)을 세부시에 우선 도입할 것을 밝히면서 필요한 시설투자에 2억3700만 달러를 책정하고 지난 4월 한국 회사인 근화엔지니어링에 입찰을 통해 수주를 한 상황이며 2018년 1/4분기 안으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세부 BRT와는 별개로 정부는 케존과 마닐라를 잇는 버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가경재개발위원회(NEDA)가 수입성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부가 인정하는 대중교통 카테고리는 버스, 지프니, UV Express (FX 택시), 스쿨버스, 택시가 전부이다. 육상교통프랜차이즈위원회는 “모든 차량이 인증을 받아야 하고, 운전자는 등록될 것”이라며 “이번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것이 이전 택시 사업에 폐해를 끼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개발과 투자, 현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필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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