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뽀와 대학생들
충주와 제천
하루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따르릉 전화벨소리가 울려 받아보니
이장님 왈
빨리와봐
이장님집과 우리집은 지척이다
세수도 안하고 모자만 눌러쓰고
담배한대를 물고 나선다
뭔일이지....
일꺼리 주실려나?
직장 소개해 주실려나?
별생각을 다하며 도착해보니
왠 학생들
다큐 멘터리 찍으러 왔단다
참신한 생각으로 다큐를 찍는 학생들
우린 금방 친해졌다
필요하면 도움을 주기로 하고 집으로 왔다
몇일후 학생들이 울집에 와서 안녕 하세요 한다
시골이란 인심이 여기서 나온다
줄껀 없어도 냉장고를 열어 먹을 과일을 꺼내고
커피를 타고
아내와 함께 이야기 한다
자식같은 나이라 경청을 하고
궁굼한것을 물어본다
시골에서 적응 하는방법 귀농은 어떤 마음에서...
수다를 떨다보니 아이들 귀가시간
안녕하고 인사를 하고 아이를 데릴러 가는데
차량한대가 온다
처음보는차 무조껀 인사를 하고 본다
ㄴ내차에 오르려는 순간
아까그차 주인과 동네 할머니
잠깐만 하신다
네 왜요?
그런데 점잖은 신사분 손에 하이타이가 쥐어있다
순간 앗 우리집 손님이구나 하고
어떻게 오셨어요?
네 저는 이동네 목사 입니다
하신다
내손에는 담배가 쥐어있었고
난 반갑습니다
잡사 입니다
교회도 나가다 안가다 그럽니다
하고 자연스럽게
인사를 한다
그렇다 난 점촌에 대형교회를 다녔다
아이들 옷도 교인들로 부터 많이 물려 받았다
거리가 먼관계로 한달에 두번 나간다
울동네는 5분이면 간다
맘이 약해 나갈께요 하고
유치원으로 달려간다
선생님이 좀늦었다고 가던중 전화가 왔다
아이를 데리고 집에와서
대학생들은 다 집에 갔겠구나 했는데
또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다큐라는것이 하루 만에 직는것이 아니라
몇일걸린단다
ㄴ내일또 온단다
울애들 찍으러 스타도 아닌데
울동네에 아이는 울집 둘밖에 없다
동네 할머니들 한테 인기짱이다
도시보다 시골이 이래서 더좋은가 보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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