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필즈 맥도날드 옆 은행(PS Bank)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평소에 차를 봐주는 꾸야가 안보이고 딱 봐도 껄렁하게 생긴 놈들 3명이 차를 봐주고 있더라고요.

차를 딱 대는 순간 살짝 차 문이 열린 소리가 나길래 운전석 쪽 문을 열어주려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나와서 키를 누르는데 잠길때 나는 라이트와 소리가 나질 않더라고요.

키를 안눌러도 차에서 약간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기는 세팅을 해놔서 평소에는 그냥 가는데

혹시나 해서 눌렀는데 소리가 나질 않길래 차 쪽으로 다시 갔더니 운전석 뒷문이 살짝 열려있었습니다.

분명이 차 봐주던 놈들 중 한명이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차를 털려고 일부러 열었을텐데

제가 문을 다시 닫는걸 바로 앞에서 보고서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바로 차 빼고 돈달라는거 무시하고 다른데로 가서 주차했습니다.

필즈 쪽 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주차하실때 꼭 한번 더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