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0 12_01_40-필리핀, 한국인 노부부 살해… 목, 가슴 곳곳 총상.png

필리핀에서 한국인 60대 노부부가 살해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필리핀에서 이 노부부가 사망한 시간은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 살고 있던 64살 나모 씨와 60살 김모 씨는 이날 사망했고, 이웃이 발견해 신고했다.

필리핀 한국인 피살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노부부는 목, 가슴 등 신체 곳곳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또한 노부부의 집에 있던 금고 문이 열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서는 필리핀 한국인 피살 사건이 발생한 직후 노부부의 유가족들에게 알렸으며 외교부는 노부부의 유가족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