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클란공항 VIP라운지 필리핀 군인 상대로 소송
▶︎ 라육의 페이스북 스크린 갈무리
2016년이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인터넷을 달군 뉴스는 아클란의 칼리보공항에서 있었던 한국인에 의한 자국민 차별이었다.
자신을 필리핀군 소속 중령으로 밝힌 라이언 라육(Ryan Layug)은 피닉스 라이징 (Phoenix Rising)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페이스북에서 지난 12월 자신이 칼리보공항에 위치한 디스커버 보라카이 VIP 라운지 이용을 제한 당했고, 이는 명백히 자국민에 대한 자국내에서의 인종차별이라고 부르짖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VIP라운지에 분명 빈 좌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필리핀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입장을 거부 당했으며 지배인으로 추정되는 한국인으로부터 "No Filipino! No Filipino!"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3만회 가까이 "좋아요"를 얻으며 바이럴이 됐으며 수 많은 사람들이 지지의 목소리를 댓글에 달았다.
하지만 라육이 자신의 글에 적은 디스커버 보라카이 호텔 & 스파가 그 VIP 라운지를 직접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이 일로 인해 명성에 손해를 입었다며 사과를 요구했고, 라육은 해당 페이스북에 다시 사과의 글을 올리며 일이 진정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이 VIP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 회사는 라육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으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 유포와 심각한 명예 훼손 건으로 소송을 시작하겠다고 밝히며 사태는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이 사건이 일파만파 퍼져나갈 때 쯤 도마뱀주식회사 관계자는 라육이 직원의 말을 곡해하고 흥분했으며 설명을 들을 의지가 전혀 없어 일어난 오해라고 설명하고, 당시 라운지는 20석에 가까운 좌석이 미리 쿠폰을 구입한 한국인들에게 이미 배정된 상태라 빈 자리가 없었으며, 어느 누구도 특정 국가와 국민을 차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도마뱀주식회사의 고문 로웨나 메이 멘시아스(Rowena Mae Mencias) 변호사는 이번 주 초에 한 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고객이 부당하게 비판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라육이 공식 사과를 하지 않은 이상 소송을 진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필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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