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내가 아픕니다.

아픈 아내가 휴직하고 잠시 필리핀에 살았던 2007~2009년

아얄라 알라방 빌리지에서 살던 때

아내와 비슷한 50대인 아떼를 찾고 있습니다.

아떼 이름은  "예스터" 입니다. 

사랑하는 저의 아내는  지금  폐암 4기로 아픔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아내는 중학교 교사로 28년 근무했습니다. 

아이들만 가르쳤고  착한 아내가  왜 엄청난  폐암이라는 중병에 걸려서 남편인  제가 해줄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매일  아내를 살려달라고 통곡을 하며 애원하며  가슴이 미어지고 찌져지는 아픔을

함께 하며  아내의 손을 잡고  날마다 슬퍼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고통을 ,나누어서  아파해주고 싶지만 해줄수 있는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보고 싶다는  예스터를 찾아서  목소리를 듣게 해주고 만나게 해 주고 싶습니다.

아떼 예스터는  너무 지적이고 영어도 잘 하고  너무 착해서  아내가 너무 보고 싶다고 하네요.

무언가를  선물을 꼭 주고 싶다고 하네요.

옛날 전화 번호는 있는데  전화가 되지 않더군요.

아떼 예스터는  까비떼 신랑이라는 곳에서 살았고, 아이들이 학교에 다녔고  키가 큰 편이였고

알라방 우리집  망고나무도 잘 올라가서 망고다  잘  따주고   그랬어요.

에스터는  아마도 알라방근처, ,빠라냐케,까비테 , 마닐라에서 한국사람집 아떼로 있을듯..

 

사랑하는 제 아내가  내 손을 놓기전에 아내가 만나고 싶다는 

아떼 "예스터"를 만나게 찾아 주세요.

저도 아내에게 해 줄수 있는 일을  꼭 하고 싶습니다.

 

저의 가족모두  필리핀에서 2년간 살면서 너무  좋았고  아내도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좋았던 시절이

필리핀에서 살았던  그때가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영어를 잘 할수 있었고  좋은대학에 들어갔고,

아내도 영어선생님이었는데 그곳에 갔다온 경험으로

영어선생님으로서 더 자신있게  원어민 선생님과 지내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지금은  병상에서  추억을 이야기 하고   좋아지면  따뜻한 필리핀에  또 가고 싶다고 하여 

또다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꼭 아떼 예스터를 찾아서 만나게 해 줘서 

사랑하는 아내를 기쁘게 해 주고 싶습니다.

 

아내가 내손을 우리 아이들의 손을 놓기 전에 

아내가 보고싶다는   아떼 예스터를 만날수 있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내가 건강 잃고 나니  모든것을 잃었습니다.

여러분들께 건강의 중요합을 말씀드립니다.

본인은 물론 가족 건강도 늘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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