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전에 글을 올렸을때  필JUN님께서  알려 주신다고해서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락처나 쪽지 주신다고 했는데 기다리고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아파서 살려달라고 매일통곡하며 애원하지만 

시간은 흘러갑니다.

붙잡을수만 있다면 지금 이대로 멈추게 하고십습니다

아픈아내를 위해서 해주줄수 있는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 아파줄수만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착한 아내가 몹쓸병에 걸려서 고통을 호소할때면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면 가슴을 도려파는듯, 참을수 없이 눈물이나고 슬픕니다.

우리가족은 6년전에 필리핀 알랑방에서 2년을 살았었습니다

아내는 그때가. 가장행복했다고 하면서 함께 있었던 아떼 예스터를. 보고 싶어합니다.

예스더는 키도 크고,영어도 잘하고 아내와 나이가 51 비슷했습니다.

집은 까비데 신랑에서 살고 아이들도 여동생도 그곳에서 살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알라방이나 빠라냐께 . 마닐라 주변에 한국집에서 아떼로 일하고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2년동안 함께 지낼정도로 아내와 잘자냈습니다.

아내를 위해서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무능한 남편입니다.

아내가 내 손을 놓기전에 보고싶다는 예스더를 만나게 해서 기쁘게 해주고 싶습니다.

주변에 서로 물어서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 잃고나니 모든것을 잃은것 같습니다.

늘 가족건강 챙기시기를 빌겠습니다.

행운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