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  바쁘님 때문에 깍두기도 당기고 . 

김장때 담은 달콤하고 아삭한 알타리도 먹고 싶고 . . 한국마트 멀어서 못가고 . 

흐흐흐 

 마켓에 요렇게 생긴 무우 발견

요래요래 썰어서

1489466277074.jpeg

1.소금과 설탕 쪼매 넣고 30분간만 절입니다.

2. 생강. 마늘다지고 대파. 양파 채썹니다.

(모두 한꺼번에 믹서에 갈아서 사용하면 깔끔해 보이는데   . 에혀 .  어째요 .  귀차니즘 . )

3. 새우젓 . . 없다 .  없다고 포기하면 안되지

암요 .  도우미들 반찬용 바고옹(필리핀새우젓)쪼금만 빌려서 끓인후 믹서에 갈았습니다 

(안끓여도 됩니다  )

1489466273414.jpeg

 

4. 고춧가루와 준비한 재료 모두를

무우와 함께 (사진에 보이는커피스픈 4/1 의 가루는 마법의가루입니다) 할로할로 해준후.

간조절을 한 후에 타파에 담아

1489466281073.jpeg

하루 동안 밖에서 익힌후

가장 맛있게 익었다 싶을때 딤채로 보관합니다

*: 필리핀서 산 무우는 오래 절이면 더 빨리 무르는 듯합니다. 잠깐만 절여서 물 버리지 말고 다 사용하시면 시원한 국물에 고구마 삶아서 함께  드시면 버릴게 없더라구요 .

석박지 담아 놓고 

알타리라 우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