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식당해서 두번이나 망한이야기
한국에서도 잠시 식당을 해봤었고
필리핀에서는 두번이나 식당을 했었는데
한국 빼고는 필리핀에서는 두번다 망했었네요.ㅋ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도 우리집에 오는 손님들은
하나같이 밥만먹고 갔었다. 반면 근처 식당은 음식맛은
오히려 떨어지는데 그집은 술 손님이 많았다.
소소하게는 라면부터 자장면 짬뽕 탕수육 청국장
갈비찜 찜닭 육계장 주문에 의해 보신탕 까지
메뉴는 50여가지
반찬은 10찬에서 많을때는 20찬이 넘었다.
고압까스를 쓰면서 속옷까지 젓으면서 마감을 하면
매출은 꼴랑 1만 페소다 ㅠㅠ 반면 인근 식당은
10만을 훌쩍 넘었다. 이런 젠장 냉장고 여섯대가
거덜났는데 왜 우리 가게는 1만페소의 매출만
나올까 이유는 밥손님뿐 술손님이 없었다.
테이블에 한명 두명 이렇게 밥만 먹고가고 원두커피와
교민지를 정독하고 나가면 두시간이다.
에어컨을 끄라는 말도안한다 커피 두잔과 담배 대여섯
개피를 피곤 그러고 나간다. 아씨 그래도 단골들이었다.
10여년전 아마 최초 삼겹살 부페를 했던것 같은데
우리학생들 앞에있는 기숙학생 총 300여명
금요일 밤에는 삼겹살 부페로 매출이 올랐다.
15만-20만 페소는 그냥 찍게되었는데 학생들이
술마시고 사고가 몇번 나니 학원측에선 외출금지령이
떨어졌다. 씨ㅠㅠ
그후 식당을 접었다 ㅠㅠ 오픈한 식당옆이 교회였고
오픈한 곳이 스파르타 학원 이었던 것이다.
당시 친하게 지냈던 매니져왈 우리 학생들 뽀글이
라면에도 눈물흘리고 먹는다 라면만 팔아도 대박나고
삼겹살 팔면 빌딩 지을거라다 했었던건데 ㅠㅠ
사업도 식당도 다 운이고 팔자인듯하다.
그후 식당을접고 학원사업에만 전력 이제는 식당손님이 되어 이식당 저식당에서 밥을먹고 있지만 느낌은
딱 나온다. 이집은 밥집 이집은 술집
어려운 시기에 식당하시는 분들께...
요즘 대세가 중국 손님입니다. 통역으로 조선족을 쓰시더라도 중국 대만 손님들 받으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중국 대만 손님들은 한번 단골 잡히면 왕창 몰려오고 주문은 늘 남길정도로 주문을 합니다.
술한번 발동걸리면 하루 매출이 한테이블 에서도
나옵니다.
잡글 이었습니다.
(필리핀 에선 더이상 식당은 안할겁니다.)
굿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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