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업장에서 근무하던 "윌리엄"이라는 필리핀 직원이 있었습니다. 그저께 갑자기 그만두었는데요. 업무를 인계하면서 보니 공금을 횡령했네요...밝혀진 것만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다음주 중에 경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혹시라도 다른 업장으로 가서 또 일 칠가봐 참고하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특징 검은색 여드름 피부에 뚱뚱한 체격 키는 165정도 한국말을 잘하고 한국에서 2년반 가량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한국말 할줄 안다고 매니저처럼 굴다가 많이 혼나기도 했고, 손님들에게 웃돈을 받거나 손님들이 주는 팁을 몰래 착복하다가 걸려서 여러번 주의 받았습니다. 자기가 한국말 잘하고 운전도 하니까 여기저기에서 월급 많이 주고 오라는데 많다고 사사건건 불평을 늘어놓던 직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말하는 직원들 꼼수가 많아서 경계하는데 눈치채고 지가 할수 있는 만큼 챙겨서 도망갔습니다. 혹시라도 고용할 계획이 있으시면 철회하시고 잘 숨어 있으라고 하십시오. 글 올리기가 창피한데 다른 분들께 또 피해가 갈까봐 창피함 무릅쓰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