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교역 부진에도 금ㆍ의료용 모니터 등 상승 지난해 전 세계 교역이 부진(수출 1.2%, 수입 2.2%)했으나, 2015년 대비 수입이 증가 한 국가는 17개국으로, 수입증가율은 필리핀, 모로코, 루마니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순이 다. 수입증가 품목은 금(전년대비 161.5%), 스포츠화(22.8%), 의료용 모니터(20.3%), 승용차(1500㏄ 이하, 18.3%), 리튬이온 축전지(17.3%) 순이며, 이 품목은 지난 3년간 연평균 수입증가율도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입증가율 10% 이상 품목은 총 12개로 상기 1~5위 품목 외에, 의약품(면역물품, 15.5%), 항생제원 료(14.3%), 다이아몬드(13.3%), 플래시 메모리(12.4%), 발광다이오드(LED) 조명(11.9%), 화물차(11.6%), 자 동차 기어박스(10.0%) 우리나라의 지난해 수입증감률은 6.9%(세계 44위)이며, 수입증가율 상위 17개국 중 모로코,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 10개국 대상으로 수출이 증가했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이율동 기자 / [email protected]입력 : 2017년 0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