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육상교통프랜차이즈관리위원회(LTFRB)의 명령으로 1달간 영업정지를 당한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우버는 당사 페이스북에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고 LTFRB에 접수한 항소장(Motion For Reconsideration)의 사본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 대선시 당선이 유력했던 후보 중의 한명인 그레이스 포 상원의원은 우버의 이와같은 처사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무시하는 행태라며 비난하고, 결국은 시민들이 피해자가 되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말라카냥은 LTFRB의 결정을 지지하는 취지의 발언을 내 놓았다. 대통령 대변인은 "우버가 취한 행동은 정부의 결정과 시스템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규정하고 "혁신과 법의 사이에서 균형을 지켜나가야 하는 것은 어째든 LTFRB니 결정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현재 우버는 운행이 재개된 상태이나 이는 항소장이 접수된 상황에서 임시로 가능한 상태이므로 아직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필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