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와 외출해서 파스타를 늦게 먹어서 저녁 생각이 없는데... 연습때문에 늦게 끝날거라던 작은애가 일찍 끝났다네요. 조금만 기다릴걸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혼자 먹는 저녁상차림... 안심 주물럭, 오이.무우 생채, 쌈무우, 상추를 차려서 너만을 위한 밥상이야~ 하며 미안함을 조금 삭이네요.